코로나19 때문에 전세계 하늘길이 끊기고 인천공항 이용객도 공항철도 이용객도 대폭 줄었다.
공항철도는 일반열차와 직통열차가 있는데, 일반열차는 통근수요 때문에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직통열차는 2022년 5월 29일까지 운행중단된다.
해외입국자는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직통열차 수요가 0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직통열차들을 쉬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서 일부 편성을 일반열차 임시열차로 투입하고 있다.
일부 시간대에 전철의 탈을 쓴 "기차"를 탈 수 있는 셈이다.
일반열차로 투입되기 때문에 모든역에 다 정차하며, 추가요금은 없다.
임시열차 운행종료, 직통열차 운행재개
임시열차는 2022년 5월 29일 운영 종료되고, 직통열차가 드디어 2022년 5월 30일 운행 재개될 예정이다.
직통열차 운행과 함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도 운영을 시작한다.
온라인 예약발매 시스템, 공항철도 직통열차 앱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일반열차 임시열차 시간표 조회하기
공항철도 홈페이지 각역별 정보 페이지에서 직통열차 임시열차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링크].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직통열차로 운행되는 일반열차다.
(직통열차 임시열차는 평일 주중에만 대략 1시간에 1대꼴로 투입된다)
임시열차는 전광판에 노란색으로, 일반열차는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임시열차는 그냥 전철인 일반열차와는 달리 기차처럼 출입문이 2개이기 때문에, 나머지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
사진처럼 스크린도어에 임시열차 출입문 위치가 적혀있다.
일반열차는 도색이 파란색이지만 직통열차는 노란색이다.
이런 고급 열차를 모든 역에서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직통열차 좌석은 초기형 KTX와 똑같다.
차이가 있다면 좌석 앞에 테이블이 없고, 콘센트는 무궁화호처럼 맨 앞, 맨 뒷좌석에만 하나씩 있다.
KTX1처럼 역방향석이 있고, 물론 좌석은 돌릴 수 없다.
KTX1은 순방향석과 역방향석이 마주보게 설계되어 있지만,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반대다.
예전에 직통열차로 운영될 때에는 4호차에 화장실이 있었다.
지금도 운행중일까?
안타깝게도 일반열차로 운행되면서 화장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통신사 와이파이와는 별도로 공항철도 와이파이(AREX Free Wi-Fi)를 사용할 수 있다.
유심칩이 장착되어 있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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