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증편 (2016/8/31) 배차간격 얼마나 단축될까?

2호선을 뛰어넘는 지옥철 9호선.

2016년 8월 31일 전동차 4편성(1편성당 4량)이 정식으로 투입된다. 이제 쥐꼬리만큼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9호선 역사에 붙어있는 벽보. 겨우 4편성만 투입되기 때문에 체감 혼잡도는 큰 개선이 없을 듯하다.

가양역과 신논현역을 오가는 셔틀열차는 평일 출퇴근시간대 모두 투입될 줄 알았는데, 출근시간대에만 투입된다.

증편 전 평일 출근시간대 고속터미널역 열차시각표.

증편 후 평일 출근시간대 고속터미널역 열차시각표.

첨두시간대에만 시간당 4편 정도가 급행으로 더 투입된다. 일반은 기존과 같다.

아쉽지만 평시에는 열차가 증편되지 않는다.

개정 전 퇴근시간대 고속터미널역 열차시각표.

퇴근시간대에는 증편 효과가 아주 미미하다.

시간당 겨우 한두 편성만 더 늘어날 뿐이다.

10월 말에 전동차가 더 투입이 되어야 체감 혼잡도가 더 줄어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