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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가 없던 시절에는 지하철을 탈 때마다 약간의 공포증 같은 게 있었다.

간혹 사고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안심하고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승강장 안내방송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멘트도 사라졌다.



하지만 서울/수도권 1호선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역들이 아직도 많다.

서울에서 환승객수가 가장 많은 신도림역은 동인천/용산방면 급행 승강장에 아직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우측의 동인천방향 선로 옆에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가 매서운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이제서야 급행 승강장에도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있다.

신도림역과 마찬가지로 완행 승강장에만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던 신길역도 급행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있다.



스크린도어는 2018년 7월 말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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