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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지하철역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다.

대체로 폰케이스 하나에 3,000원, 두개에 5,000원에 판다.

(하나에 천원도 안 될것 같은 젤리케이스도 섞여 있지만, 3천원에 파니 주의해야 함;)

이런 매장들은 상설매장이 아니라서 홍길동처럼 쥐도새도모르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그래서 구입할 의향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각 지르는 게 좋다.



5호선 S모 전철역에서 구입한 옵티머스뷰1(F100S) 케이스.

여기 매장은 한개에 2,900원이고 두개에 5,000원이다.

옵티머스뷰1용 케이스는 갤럭시S 제품군에 비해서 재고가 꽤나 많아 보이는 듯한데,

내 취향에 딱 들어맞는 게 거의 없다는 게 함정. 남자가 쓰기 민망한 분홍색이거나, 중년남성 스타일이거나;

한참을 뒤적거리다가 그냥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놈 하나를 찾았다.



카드수납공간이 지퍼 안쪽에 있는 방식이라 꽤나 두툼하지만, 개성있는 파란색이 마음에 들어서 집었다.



쓸 필요는 없지만 스트랩도 하나 포함되어 있다.

막상 살 때는 하나만 사도 충분할 것 같았는데, 기왕 하나 더 사서 취향대로 바꿔 쓸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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