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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들어간 음료는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어떤 편의점에 가든 "호박고구마 우유"를 판매하고 있다.

평소에 결정장애 때문에 고생을 하지만, 발견 즉시 이거다 싶어서 하나 집었다.



이것이 바로 서울우유 호박고구마우유.

가격은 이마트24 편의점에서 1,500원이다. GS25나 세븐일레븐 등지에서도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듯하다.



다른 우유업체도 대부분 마찬가지겠지만, 서울우유답게 국산원유를 사용한 제품이다.



가장 중요한 영양정보.

우유 특성상 트랜스지방이 0.2g 함유되어 있고,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27%, 특이하게 식이섬유 함량도 적혀있다.



원재료명과 알레르기 성분.

호박고구마페이스트와 오트밀분말이 들어있다.

대두, 달걀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주의하자.



고구마라떼같은 맛을 예상했지만, 좀더 호박고구마 특유의 달달한 맛에 충실한 우유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 맛인데, 많이 달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겨울철에는 사기컵에 담아서 따뜻하게 데워야 맛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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