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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춘천 구간을 운행하는 경춘선 준고속열차 ITX 청춘.
용산에서 춘천까지 최대시속 180km/h로 한시간 초반대에 주파한다.

ITX 청춘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의 2층석.
경춘선 바깥 풍경을 색다른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다.

남춘천역에서 청량리가는 ITX 청춘 열차 기다리는 중.
ITX 청춘은 일반전철과 같은 승강장을 이용하다 보니 일반전철 승객들이 실수로 ITX청춘을 탑승하기도 한다.


ITX 청춘의 2층석은 4, 5호 객차에 있다.


열차 도착.
ITX 청춘 열차의 2층석은 KTX 동반좌석처럼 2013년 1월 1일부터 가족석으로 운영된다.
가족석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코레일톡 어플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출발 3일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채워지지 않은 좌석은 일반좌석으로 전환된다.

사진과 같이 4좌석 1세트로 운영되며, 4인 총 어른운임의 25%를 할인해 준다.
(용산~춘천 가족석 1세트 요금 20,700원 / 4인 어른운임 27,600원)


ITX 청춘 4, 5호차의 좌석배치도는 위와 같다(좌석번호 순서는 다른 객차도 유사함).
춘천방향은 11~12번대 좌석이 열차진행방향 맨 뒤, 16~17번대는 맨 앞이 된다.
춘천으로 갈때 앞번호(11A, 12D) 좌석에 앉으면 프레임 같은 장애물 없이 유리창 바깥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살짝 좁아 보이는 ITX 청춘 2층 객실 내부.
2층좌석에서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유리창 크기가 살짝 작아서 아쉽다.
그리고 가족실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객차들보다 대화 소음, 아이들 소음이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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