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3차병원) 재지정 후 진료비 인상

이대목동병원은 2017년 연말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져서 상급종합병원(3차병원)에서 종합병원(2차병원)으로 강등되었다.

그랬다가 2021년부터 기준을 충족해서 다시 상급종합병원이 되었다.

한동안 진료비가 저렴했던 대학병원이었던 이대목동병원.

(일반적으로 대학병원들은 대개 상급종합병원이지만, 아닌 곳들도 더러 있다)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후에는 어떻게 될까?

종합병원 시절 진료비

작년(2020년)까지는 진료비 영수증에 "종합병원"이라고 찍혔다.

종합병원 시절에는 (진료과마다 다르겠지만) 진찰료를 8,665원을 받았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후 진료비

예약을 하면 2021년 1월 1일부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 진료비가 인상된다는 문자가 온다.

영수증에는 이제 "상급종합병원"이라고 찍힌다.

진찰료가 2배 이상 인상되었다.

예전에는 1만 7천원 정도 받았었던 것 같은데, 무려 19,500원을 받는다.

참고로 특진비는 2018년에 폐지되었기 때문에 교수가 보든 일반의가 보든 진찰료는 똑같다.

*. 마곡지구에 있는 이대서울병원은 2021년에도 종합병원(2차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