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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살다가 다세대주택으로 이사왔는데 가장 큰 단점은 택배수령.

아파트 같으면 경비실에 맡겨두라고 하면 되지만, 주택은 집주변에 두고 가라고 하기가 좀 그렇다.


하지만 서울시민이라면 이제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 및 발송할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광역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름과는 달리 여성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료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단독주택, 원룸이 밀집해 있는 주택가에 주로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내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위치:

설치위치는 [링크] 참고.

그런데 안심택배보관함 이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택배 수령할 때 주소를 위 주소 뒤에다가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이라고 적으면 된다.

(따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는 없다)




주의사항

의사항은 이것저것 많은데, 택배물품 입고 후 24시간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보관료가 청구된다!

*. 간혹 주소지로 설정해 둔 택배보관함이 다 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택배기사가 인근 편의점에 맡겨 두거나, 익일 배송하기도 한다.

(특히 택배물량이 몰리는 화요일이 그렇다)

음식물 등 상할 수 있는 물품도 맡길 수 없다.



택배를 맡기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자. 검찰, 경찰 등 공공기관은 택배보관함에 현금을 넣어두라고 하지 않는다!




수령방법

아주 간단하다!



택배가 도착하면 문자가 온다. 지정해 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에 찾으러 가자.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주로 동사무소 (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내부에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보관함 수가 많지는 않은 듯.




키오스크 화면 우측 하단의 보관함 사용하기를 터치한 후...




택배를 수령하려면 우측의 택배/물품찾기를 터치해 주자.




나는 거주자니까 거주자/주민 터치.




택배송장에 입력되어 있는 휴대폰 번호를 적어준다.




물품이 들어있는 보관함을 선택해 준 후...




물품을 찾겠냐고 묻는다. 예를 선택해 주면...




깜빡잊고 화면 진행단계 중 한컷을 빼먹었다.

SMS로 전송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어야 한다.




보관함이 열렸다!




물품을 꺼낸 후 보관함 문을 꽉 닫아주면 OK.


지금까지 서너 차례 이용해 봤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그런지 일반인 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택배기사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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