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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가 2014년 4월 8일에 지원 중단되고 이제 거의 1년이 지났다.

오랜만에 윈도우 XP가 설치된 낡은 컴퓨터를 켜고 익스플로러 8을 실행해 봤다.

 

 

윈도우 XP에서 지원되는 최후의 브라우저 Internet Explorer 8.

한때 보안에 취약했던 익스플로러 6을 버리고 익스플로러 8을 깔라고 주요 포털들에서 엄청 홍보를 했었는데,

이제는 퇴물이 되었다.

 

 

포털사이트의 PC버전 페이지는 대부분 깨짐없이 제대로 출력된다.

아직까지는 인터넷뱅킹 사이트들도 대체로 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보안경고 메시지는 뜬다.

 

 

하지만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는 많이 일그러져 출력된다. 상당수 기능들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

반면 익스플로러 10과 11에서는 무리없이 출력된다.

 

 

다음 모바일 페이지도 마찬가지다. 다음 PC버전 페이지는 별 무리없이 출력된다.

 

 

일단 로그인은 된다. 그나마 네이버보다는 조금 낫다.

 

 

구글 애드센스는 익스플로러 8을 이미 오래 전에 버렸다.

익스플로러 8로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모바일용 애드센스 페이지가 출력된다.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도 마찬가지다. 최신 브라우저로 접속했을 때와는 다르다.

다만 메뉴 배치는 어째 나한테는 익스플로러 8에서 접속했을 때의 형태로 출력되는 게 더욱 편한 듯.

 

뭐 아직까지는 익스플로러 8로도 PC버전 페이지들은 대부분 그런대로 접속 가능하지만,보안에도 취약하고 조만간 포털들이 익스플로러 8을 포기해 버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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