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5년 3월 28일, 드디어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런데 같은 날 9호선 개통보다 더욱 기쁜(?) 개통이 있다.

바로 1, 4호선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환승통로가 개통.

이제 수도권전철 정기권으로도 추가 차감없이 공항철도에서 1,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며칠전부터 수도권전철 각 역에 붙어 있는 포스터.

환승 도중에 서울역 대합실 내 패스트푸드점에서 간식 먹는 재미는 사라지게 되었다.



개통 당일 환승통로에서 나누어 준 팸플릿.



환승통로 동선을 자세히 안내해 두었다.

공항철도-1호선 간은 개통 이후에도 큰 차이는 없지만 공항철도-4호선은 소요시간이 확실히 많이 줄었다.

뭐 그렇다 해도 환승통로 길이가 300m가 넘어가면 개념환승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환승통로 개통을 축하하는 공항철도 서울역의 현수막.



환승통로는 공항철도 서울역 승강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 올라와야 찾을 수 있다.



환승게이트를 통과해야 한다.



서울역을 횡단하는 환승통로. 한참 지반침하 등 안전문제가 발생했는데, 앞으로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할 듯.


 

한참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으로 가면 1호선이고, 직진하면 4호선 서울역으로 가게 된다.



1호선쪽 환승통로는 수원, 천안급행 승강장쪽 통로로 이어진다.

출퇴근 시간대에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급행 승차전용 환승통로가 이제는 항시 개방된다.


 

4호선 쪽 환승통로의 끝.

주의할 점! 정면에 보이는 게이트는 환승게이트가 아니라 나가는 게이트이다!

안내문을 제대로 붙여 놓지 않으면 실수하는 승객들이 꽤나 많을 듯.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