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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익스플로러11(Internet Explorer 11)을 사용하다 보면 창이 갑자가 튕기거나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익스플로러가 오랫동안 말썽을 부리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 그런 현상이 더더욱 자주 나타나고 있다.



특히 웹메일 사이트에서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는 경우에 튕기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흔히 발생한다.

윈도우10 RS5가 출시되었던 시점에(2018년 연말)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증상의 원인은 뭘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익스플로러의 낮은 HTML5 수용도 때문이다.

요즘 웹 개발자들은 웹 표준을 잘 준수하는 웹브라우저(특히 크롬) 위주로 웹페이지를 코딩하고 있다.

웹 표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익스플로러에 대한 지원은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



다른 웹브라우저들과 Internet Explorer의 HTML5 수용도 비교.

보시다시피 익스플로러는 다른 브라우저들보다 수치가 아주 낮다.


익스플로러의 제작사인 MS(Microsoft)조차도 익스플로러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다.

MS는 익스플로러11을 끝으로 더 이상 새 버전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고, 지금은 땜질식 처방만 하고 있다.

(윈도우7의 익스플로러11에 대해서는 보안 지원 종료와 함께 땜질식 처방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chromium 기반 엣지 브라우저에 올인하고 있다.



그래도 익스플로러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초기화(원래대로)를 시도해 보는 방법이 있는데,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익스플로러 대신 크롬, 파이어폭스, chromium Edge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다 보면 "오래 실행되는 스크립트 때문에 ***이(가) 응답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자주 뜬다.

스크립트 처리 속도가 다른 브라우저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이다.

(크롬 등 chromium 기반의 웹브라우저들은 CPU나 램 사용률이 높은 대신 스크립트 처리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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