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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나 강촌만큼은 아니지만 원주 간현은 오래 전부터 여름철 대표적인 물놀이 유원지다.

그런데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간현이 갑자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중앙선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간현역이 폐역되는 바람에 예전보다는 간현 접근성이 나빠졌다.

하지만 최근에 "서원주역"이 개통되면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
(동화역은 폐역되었음)

서원주역 혹은 만종역에서 소금산출렁다리 입구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하면 된다.
물론 서원주역에서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원주강릉선 연선에서 가는 경우 만종역에 하차하면 된다.

 

*. 서원주역은 KTX가 일부 정차하고 무궁화호, 누리로 열차는 무조건 정차한다.
*. 만종역은 강릉선 KTX만 정차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 서원주역 하차, 서원주역 바로 앞에서 간현방면 52, 57, 58번 버스 탑승
-. KTX 만종역 하차 → 대보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52번, (57번), (58번) 버스 탑승 → 레일파크 정류장 하차



서원주역에서 가는 방법

구 간현역과 구 동화역의 기능을 이어받은 서원주역.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역이다.


서원주역 바로 앞 "간현방면" 버스정류장에서 52번, 57번, 58번 버스를 타고 "레일파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버스시간표는 [링크] 참조. 코로나19로 인하여 운행편수가 많이 줄었다. 관설동 종점에서 서원주역까지 50여분가량 소요된다.


서원주역에서 소금산출렁다리 입구까지는 거리가 2km 남짓이기 때문에 걸어가도 되긴 하지만 보행환경이 썩 좋지 않은 편이라서 위험하다.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낫다.



만종역에서 가는 방법

 

만종역 바로 앞에 만종역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출렁다리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52번, 58번)는 이곳에 정차하지 않는다.

51번 문막방면 버스를 타고 중간에 52번, 57번, 58번으로 갈아타면 되지만, 원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비추.

차라리 만종역 근처에 있는 대보아파트 정류장에서 타는 게 낫다.

 

 

 

만종역에서 대략 3~4분 거리에 대보아파트 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출렁다리 입구가 있는 "레일파크" 정류장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52번, 58번)를 타면 된다.

대보아파트에서 레일파크 정류장까지는 대략 15분이 소요된다.

 

 

만종역에 1번출구로 나와서 왼쪽을 보면 대보아파트가 보인다.

(만종역 근방의 유일한 아파트라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보아파트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 정류장에서 52번, 58번 버스를 타면 된다.

(레일파크에서 대보아파트로 되돌아오는 버스는 건너편 정류장 정차) 

 

시간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원주 시내버스는 이렇게 생겼다.

요금은 성인기준 현금 승차시 1,300원, 교통카드 승차시 1,200원이다.

(환승할인은 하차 후 1시간 이내 1회에 한하며, 환승을 하든 안 하든 내릴 때 반드시 "뒷문"에 있는 단말기에 카드를 찍어야 함)

 

 

레일파크 정류장은 CU 편의점 바로 앞에 있다.

원주행 버스는 건너편(구 간현역 광장)에서 타면 된다.

CU 편의점 앞에 원주방면 버스시간표가 적혀 있다.

모든 버스가 대보아파트 정류장을 경유한다.

 

 

레일파크 정류장에서 소금산출렁다리 가는 루트는 이렇다.

인파가 매우 많기 때문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 건너기 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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